증권사 측은 “현재 여직원이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한 증권사 지점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해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는 “국내 한 대형 증권사 지점장이 이달 중순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는 남자 직원도 폭행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사측은 인사위원회를 통해 해당 지점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으며 지점장이 퇴사 의견을 밝혀 퇴사 처리했다.
증권사 측은 “현재 여직원이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