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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찰스’ 프랑스 청년 바티스트의 무도인생, 관장 도전 성공할까?

‘이웃집찰스’ 프랑스 청년 바티스트의 무도인생, 관장 도전 성공할까?




27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프랑스 청년 바티스트 <무도인생>’ 편이 전파를 탄다.


유도와 가라테는 기본, 중국 베이징으로 우슈 유학까지! 어린 시절부터 동양 무술의 매력에 푹~ 빠져 6년 동안 충청북도 제천에서 ‘합기도’와 ‘택견’을 배우고 있다. 도장청소, 관공서 강의보조, 거기다 세계무술대회를 준비하는 관장님 비서 업무까지...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벅찬 일상에 여기저기 안 아픈 데가 없는 바티스트!

하지만. 프랑스에서 본인만의 도장을 차리기 위해 혹독한 훈련도 마다하지 않고 꿋꿋하게 무도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바티스트가. 한국에서 관장이 되기 위해 마지막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 한국 무도 전도사는, 나야 나~ 바로 나야 나 !

방송이후, 모든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레벨업 했다는 바티스트! 뿐만 아니라 제천 인기스타로 거듭났다고. 한국 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바티스트에게 무도를 배우고 싶다며 sns로 쪽지를 보내거나 바티를 보기위해 제천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 이웃집 찰스 덕분에 한국 무도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어, 관장님과 바티 주최 세미나까지 열게 된 것. 각 10개국 이상에서 세미나를 참석해 관장님과 바티에게 무도를 배운다는데...

▲ 3단 꼬~옥 따고 싶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후, 매년 관장님과 함께 세미나를 참석했지만. 이번 만큼 긴장되고 떨리는 세미나는 없다는 바티스트. 바로 세미나 마지막 날인 ‘블랙 벨트 테스트’ 일명 승단심사가 있기 때문이라고. 세미나 준비하랴, 사범보조 하랴, 외국인들 연습 도와주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바쁘지만 승단 심사를 보기 위해 훈련 또 훈련! 바티스트가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승단심사이자 바티스트의 최종 목표이기 때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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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무예 대전

전국 무술 대회에서 지금은 국제 무술 대회로 바뀐지 2년 째! 매년 500명 이상의 무도인들과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칼 등 여러 나라에서, 세미나를 참석하기 위해 온 해외파 무도인들이 참석한다고.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개회식 역사상 외국인 바티스트가 MC를 보게 됐는데, 심사로도 바쁜 바티스트에게 내려진 특명 mc를 맡아라! 과연 잘 성공해낼 수 있을까?

▲ 스파르타 산행훈련!

무엇을 생각하든 상상이상! 세미나에 참석한 무도인들에게, 한국에서의 잊지 못할 첫 경험!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건 바로, 산행훈련! 한 달에 한 번 산행훈련을 하는 바티스트와는 달리 외국인들의 곡소리인지 기합인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는데...

▲ 결전의 날

이날만을 기다려왔다! 이번 세미나 마지막 날, 3단을 따야만 관장이 될 수 있다는 바티.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침착하게 3단 심사를 보는데. 내년 프랑스를 가기 전에 꼭 따야만 하는 바티스트 과연 오랜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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