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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소폭 변동 그쳐

코스피 지수가 27일 미국 증시 훈풍의 여파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다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51포인트(0.06%) 내린 2,456.1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6.43포인트(0.67%) 오른 2,474.08에 출발하고 장 초반 2,480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추가 상승에는 실패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이날 기관만 2,094억원 규모로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개인은 1,881억원, 외인 16억원 등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장 중 강세를 나타내다가 마감을 앞두고 혼조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1.55%), 셀트리온(7.5%), 삼성전자우(0.5%), POSCO(2.44%), LG화학(1.02%) 등은 상승세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09%), KB금융(-0.16%), NAVER(-0.74%) 등은 약세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종가 기준으로 전 거래일과 등락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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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3.86%), 제약(1.98%), 철강(1.87%) 등은 상승세이나 문구류(-3.52%), 생명보험(-3.1%), 무역회사와 판매업체(-2.73%), 창업투자(-1.87%) 등은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마감을 앞두고 전 거래일 대비 0.42포인트(0.05%) 내린 874.01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5포인트(0.74%) 오른 880.88에 출발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 대비 2.1원 내린 1,071.3에 장을 마쳤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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