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왼쪽) 매일유업 명예회장이 27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열린 ‘진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8개 대학, 2개 고등학교 등의 37명 학생에게 8,0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매일유업매일유업(267980) 진암장학재단은 2018년도 진암장학재단 장학생 37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7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열렸다. 전남대 등 8개 대학, 2개 고등학교, 1개 지역(고창군)에서 총 37명의 학생을 선정해 8,000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진암장학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김복용 선대회장의 아호인 ‘진암’을 따 만든 장학재단이다. 1996년 김 창업주의 퇴직금을 모아 설립된 후 올해까지 22년동안 총 650여명의 학생에게 1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인순 진암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이 성실히 학업에 매진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자랑스러운 진암장학생으로 여러분의 앞날에 밝게 빛나는 일들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