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봉구비어, 가맹점 물품 공급가 최대 16% 인하



스몰비어의 원조 봉구비어가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전국에 위치한 봉구비어 가맹점에게 제공되는 물품의 공급가를 최대 16%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봉구비어는 최근 급격한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인한 가맹점의 부담을 분담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가맹점에게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40여 가지의 식자재 및 물품 비용을 최대 16% 낮추기로 결정했다. 또한, 생맥주의 품질 유지에 필요한 맥주관 클리닝 서비스도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봉구비어는 가맹점에 공급되는 식자재의 품질 유지를 위해 공급업체들을 방문, 원재료의 구매부터 보관 및 배송, 생산라인의 위생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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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비어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과 물류 비용 등이 상승했지만,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인한 가맹점의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해 물품 공급가의 인하를 결정했다”며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메뉴의 관리 및 개발뿐만 아니라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봉구비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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