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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처럼 날아서



밀워키 벅스의 크리스 미들턴(오른쪽)이 28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브래들리 빌을 앞에 두고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빌이 21점을 넣으며 활약한 워싱턴이 107대104로 이겼다. /밀워키=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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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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