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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성추행 의혹 오달수 통편집되나 “논의 아직 하지 않았다” 영화계 ‘비상’

‘신과함께2’ 성추행 의혹 오달수 통편집되나 “논의 아직 하지 않았다” 영화계 ‘비상’‘신과함께2’ 성추행 의혹 오달수 통편집되나 “논의 아직 하지 않았다” 영화계 ‘비상’




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신과함께2’에 오달수 출연분이 온전히 상영될지 이목이 집중됐다.


오달수는 지난해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1’)에서 판관1 역으로 출연해 열연했다.

‘신과함께1’은 지난 27일까지 누적관객수 1441만209명을 돌파해 ‘명량’(1761만 3682명)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관객수 2위에 등극했다.


그렇기 때문에 ‘신과함께2’ 또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성추문의 당사자가 된 오달수의 출연분은 영화 흥행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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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신과 함께’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통편집 등 오달수와 관련된 논의는 아직 하지 않았다. 드릴 말씀이 없다”며 “앞으로 대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대책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박해일, 정웅인과 함께 오달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컨트롤’ 측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현재 후반작업 중인데 오달수의 분량 편집을 다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오달수는 이밖에도 올해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이웃사촌’ 등 4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계가 긴장하고 있다.

[사진=신화함께2 예고편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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