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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에 이영훈 전 포스코켐텍사장



이영훈(사진) 전 포스코켐텍 사장이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취임한다.


이 신임 사장은 1985년 포스코(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2008년 포스코 경영기획담당 상무, 2012년 경영전략담당 전무를 지냈다. 2013년에는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포스코건설 역대 최대 경영실적(매출 2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달성했다. 2014년에는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 2016년에는 포스코켐텍 대표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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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관계자는 “국내 주택시장의 불확실성과 해외 발주물량 감소 등 최근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포스코건설의 안정적인 성장기반과 내실경영을 다지는데 적합한 새 수장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사장의 취임식은 2일 오전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열린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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