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측이 이번 머큐리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은 그룹 사회공헌백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기업 홍보물 경연대회 ‘2017~2018 머큐리 어워즈’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수상 주인공은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내용이 담긴 ‘사회공헌백서’, 현황과 비전 중심의 ‘현대차 PR 브로슈어’, 성과 등이 포함된 ‘현대차 연차 보고서’다.
사회공헌백서는 부문 최우수상(금상), PR 브로슈어와 연차 보고서는 각각 부문 은상을 받았다.
이 중 금상을 차지한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2016 무브먼트’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한 홍보물로 종합기획 분야의 사회공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2004년부터 매년 그룹의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대외기관으로부터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머콤사가 주관하는 상이다. 홍보물 부문 세계 3대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출품작의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해마다 수상작을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