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스페셜에디션' 아카데미 시상식 누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간에 제네시스 ‘G90’의 스페셜 에디션을 타고 시상식장 안팎을 오간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국내 EQ900)’ 특별 한정판 다섯 가지 모델을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시상식 주간(2월28일~3월4일) 할리우드 스타와 영화계 유력 인사에게 G90 스페셜 에디션 10대를 포함해 15대의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 아울러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베니티 페어’가 개최하는 시상식 후 파티에서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전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2018 G90 스페셜 에디션’의 디자인은 고급 여성 맞춤복을 뜻하는 ‘오트 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제네시스는 설명했다. 지붕·몸체 투톤 컬러, 고급 가죽 등 내장재, 금·은색의 장식 바느질 마감 등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8 G90 스페셜 에디션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 공개되는 만큼 할리우드의 화려함과 영예를 표현했다”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차량을 만든다는 제네시스의 브랜드 정신과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향후 제네시스는 이번 G90 스페셜 에디션을 서울 삼성동의 ‘제네시스 강남’과 경기도 하남의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등 국내외 전시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