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과 동일하게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허쥬마 유럽 출시, 램시마 크론병 대상 임상에서 레미케이드·휴미라와 동등성 입증, 올 하반기 트룩시마와 허쥬마 미국판매 승인 등을 경쟁력으로 꼽았다.
그러나 국제회계처리기준(IFRS15) 조기도입으로 기존 매출인식 시점이 변경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IFRS15를 미적용할 때 1조원 매출액에 시장추정치에 부합하는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이라며 “신규제품 출시와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