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는 5일 오후 4시 임시회를 소집한다고 2일 공고했다.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 외 255인으로부터 집회 요구서가 제출됐다”며 공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야는 이날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6·13 지방선거’ 선거구획정을 핵심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의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국회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5일 하루만 3월 임시국회를 여는 것으로 여야 원내대표 간에 합의가 된 상황”이라며 “임시국회 기간을 더 연장할지는 교섭단체 간의 추후 협의에 달린 일”이라고 말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