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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구하라, 입담부터 댄스까지 '분위기 구했다'

구하라가 타고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센 언니들’ 특집에 출연한 구하라는 남다른 입담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고, 화려한 클럽댄스 시범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호응해주는 등 예능에 최적화된 모습을 선보이며 제 몫을 다했다.


이날 구하라는 최근 생활과 고민에 대한 솔직한 토크로 시선을 끄는 한편, 과거 출연했던 예능 ‘아육대’의 지분을 주장하고, 홍대의 클럽을 즐긴다면서 ‘홍대 스타일’ 클럽 댄스의 정석을 선보여 MC들과 게스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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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구하라는 오랜만의 토크쇼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MC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시원하게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으로 웃음 사냥에 성공, ‘사이다 예능감’을 발휘했다. 다양한 에피소드로 쿨내를 풍기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는가 하면, 다른 게스트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최적화된 ‘예능 우등생’ 면모를 드러냈다. ‘해피투게더’를 통해 속 깊은 이야기부터 뛰어난 예능감까지 제대로 뽐낸 구하라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구하라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tvN, OLIVE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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