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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 폭행, 도박, 성추행까지' 당신이 몰랐던 빙상연맹 논란 10분 총정리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팀워크 논란이 제기된 김보름 선수가 지난달 20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기자회견에서 해명하던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팀워크 논란이 제기된 김보름 선수가 지난달 20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기자회견에서 해명하던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올림픽에서도 10년 넘게 이어져 온 빙상연맹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대회 전부터 노선영 선수의 올림픽 출전권 논란을 시작으로 심석희 선수 폭행 파문, 그리고 여자팀 추월 대표팀의 왕따 논란까지 일파만파 퍼져 국민적 비판을 받았죠.

유독 빙상에서 이런 이슈들이 계속 발생하는 것을 보면 선수 개인보다는 빙상연맹 내의 고질적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파벌 갈등부터 선수 폭행, 성추행, 미숙한 행정처리까지 수많은 지적과 비판에도 빙상연맹은 개선의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대체 왜 빙상연맹의 논란은 끊이질 않는 걸까요. 같은 문제가 계속 재발하는데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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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준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김보름과 박지우의 자격 박탈, 빙상연맹 관계자 엄중히 처벌하라”는 청원 글의 추천인 수가 무려 60만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과연 청와대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어떠한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없는 것 빼고 터뜨려봤다(?)는 빙상연맹의 해묵은 논란들을 10분 안에 정리해봤습니다.

/정가람·정순구기자 garamj@sedaily.com

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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