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내달 2,038가구 분양





대림산업이 4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서 아파트 단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수는 △66㎡ 202가구 △전용 67㎡ 114가구 △74㎡A 424가구 △74㎡B 120가구 △84㎡ 1,178가구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판상형 4베이 남향 위주의 배치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이 탁 트여 있어 일조와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건폐율은 약 13.7%, 녹지율은 약 46%에 달해 단지 안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내부에는 다용도 팬트리, 현관 워크인 수납장(일부 타입 적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적용해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5.1m 와이드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림산업의 특화 기술도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에 침실(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바닥재를 사용하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각종 교육,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예정 부지가 있고 단지 내 보육시설, 유치원 등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인 양주공립유치원도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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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주변 편의시설로는 고읍지구 상권, 덕정동 이마트 및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가 있고 할인점,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계획돼 있는 중심상업지역도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어 생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옥정중앙공원(호수공원) 및 독바위공원을 이용해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와 회천지구를 포함해 총 면적 1,117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 동북부지역의 2기신도시다. 서울로 이동은 지난해 6월 개통된 구리~포천간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지하철 7호선 옥정역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며 2025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다. 2만 3,0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경기북부 2차테크노밸리 조성이 확정돼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정부는 이 곳을 6만 3,000여 가구, 인구 16만 3,000여명이 거주하는 경기 동북권의 개발거점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양주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761가구)가 지난해 8월부터 입주했고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1,160가구)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1,566가구)가 올해 5월, 내년 3월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가 공급되면 앞서 공급된 1~3차(3,487가구)와 함께 총 5,525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4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6월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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