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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NH투자증권 “글로벌 시장전망, 위기설은 설(說)에 그칠 것”

-두 자릿수 이상의 아시아 수출 데이터, 미국 등 선진국의 재고 감소와 투자 개선 등 펀더멘털 지표 양호.

-2월 이후 나타난 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을 추세적인 하락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

-다만, 금리 급등에 이어서 나타난 트럼프발 무역전쟁 가능성 등은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요인. 즉 현재의 금융시장은 펀더멘털 보다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중.


-위기설은 결과적으로 좋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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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위기설, 4월 위기설 등은 해마다 반복되는 악재이지만, 현실화된 적은 거의 없음. 미국발 무역전쟁의 확산 여부가 변수이지만, 미국 공화당내에서도 반대가 심하다는 점에서 연쇄 작용을 일으키기 보다는 핑퐁 단계의 말싸움에 그칠 것으로 판단.

-진폭이 잦은 실적 장세에 진입한 가운데 3~4월 지수 조정은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

-과거 글로벌 증시가 10% 이상 하락한 경우를 분석해 본 결과, 이머징 시장의 하락 폭이 평균 3~4%p 더 하락했지만, 역으로 시장이 반등하면 더 큰 오름세를 보였다는 점을 기억.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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