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2008년 12월 시작한 전화민원서비스인 ‘120바로콜센터’ 상담통화가 300만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개소 당시 하루 평균 민원상담 처리건수가 500여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286건으로 늘었다. 가장 많이 물어본 민원은 대중교통안내, 교통불편신고, 차량등록 등 교통 관련으로 42.3%를 차지했다. 이어 부서업무 내용 등의 문의가 30.5%였고 구청과 사업소 관련 문의, 행사·문화 관련 문의 순으로 나타났다. 120바로콜센터는 상담품질평가에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으로 90점 이상을 받았다. 부산 120바로콜센터는 전화,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실시간 민원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