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분석 - 정상회담 합의 소식에 남북 경협주 강세]
남한과 북한이 다음달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 경협주는 개성공단 입주업체나 대북 송전 관련 기업 등을 말한다.
앞서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특별사절로 하는 대북 특사단은 이날 오후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한다. 특사단은 1박2일 동안 북한에 머무르며 남북관계 개선에 관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5~6일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방북 브리핑에서 “남한과 북한이 오는 4월 말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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