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드론산업 분야의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9일 ‘강동드론마을’을 오픈한다. 천호동에 위치한 드론마을은 1인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조성된 청년주택으로 15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곳의 입주기업 대부분은 드론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외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들이다. 강동구는 드론마을을 중심으로 역량 있는 4차산업 청년창업가들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강동드론마을은 광나루 드론비행자유지역인 한강드론공원 인접해 있어 드론 기업들에게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