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한샘, 진공블렌더 '오젠' 광고모델 소녀시대 윤아 발탁

2015년 출시 후 2년 만에 2세대 제품도 공개



한샘이 진공블렌더 ‘오젠’의 광고 모델로 소녀시대 윤아(사진)를 발탁하며 주방 가전 사업 공략에 나선다.

한샘은 8일 윤아의 모델 발탁과 함께 기능이 추가된 2세대 ‘오젠’을 이달 중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샘이 윤아를 오젠의 광고모델로 발탁한 것은 윤아의 깨끗한 이미지가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제공하는 ‘오젠’의 이미지와 부합했기 때문이다.


윤아가 등장하는 광고 컨셉은 ‘진공味(미)학; 진공 상태가 주는 미학’으로 ‘오젠’이 자연 진공 상태로 신선함을 유지한다는 진공블렌더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 윤아와 함께하는 오젠이 국내 고객들뿐 아니라 전세계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진공블렌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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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젠은 과일이나 채소를 분쇄할 대 용기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공기의 접촉을 차단해 산화를 막고, 초고속 블렌딩으로 원재료의 영양소와 색을 그대로 살려주는 진공 블렌드 제품이다. 한샘은 지난 2015년 말 오젠 브랜드 출범과 함께 1세대 제품을 내놓았고, 2년 여 만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한샘은 오젠을 오는 10~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시카고 국제 주방용품박람회 ‘2018 IHHS’ 에 출품한다. 2세대 오젠은 기존 10단계에서 15단계로 보다 세밀한 속도조절이 가능해져 개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다. 진공 정도 표시등과 역류 방지 기능 추가로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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