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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진세연, 꽃보다 예쁜 남장 “사랑을 위해 앞으로 나가는 여인”

‘대군’ 진세연, 꽃보다 예쁜 남장 “사랑을 위해 앞으로 나가는 여인”‘대군’ 진세연, 꽃보다 예쁜 남장 “사랑을 위해 앞으로 나가는 여인”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진세연이 샤방샤방 ‘남장’ 변신을 선보여 화제다.


진세연은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에서 조선 최고의 미녀이자 자신의 삶과 사랑을 직접 찾아가고 쟁취하려는 열망으로 가득한 의지적 여성 성자현 역을 맡아 열연한다. 두 왕자, 이휘(윤시윤)와 이강(주상욱)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면서 폭풍처럼 휘몰아칠 핏빛로맨스의 ‘중심’ 축으로 출연하고 있다. 특히 지난 1, 2회 분에서는 이휘와 성자현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재회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 오는 11일 방송될 ‘대군’ 4회 분에서는 ‘조선 최고의 미녀’에서 ‘아름다운 꽃미남’으로 변신한 진세연의 모습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긴 머리를 끌어 올려 묶어 상투를 튼 양반 자제의 모습으로 쓰러져 잠들어 있던 성자현이 아침에 일어나 화들짝 놀라는 장면이 공개된 것. 게다가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르다가 곁에 있던 몸종 끝단(문지인)에게 지난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부끄러워서 죽겠다는 듯 ‘이불킥’을 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프로남장러’ 등극을 예고할 만큼 완벽에 가까운 남장을 한 성자현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다 못해 이불 속으로 들어가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과 함께 그런 성자현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한숨을 푹푹 쉬는 몸종 끝단의 모습까지 베일을 벗었다. 이에 과연 성자현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었던 것인지, ‘대군’ 4부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진세연의 ‘샤방샤방 남장 변신’ 장면은 지난 1월 16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대군’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작품에서 종종 ‘꽃보다 예쁜’ 남장 변신을 선보여 왔던 진세연이지만 ‘대군’ 시작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남장 변신에는 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더욱이 이날 촬영분이 극중 성자현의 적극적인 성격과 엉뚱함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인 만큼 진세연은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포인트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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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진세연은 남장 변신에도 더욱 두드러지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진세연은 남장 변신이 익숙한 듯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함께 촬영에 나선 문지인과 함께 귀여운 장난을 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고.

이에 제작진은 “운명을 기다리기보다 개척하며 사랑을 위해 앞으로 쭉쭉 나가는 여인, 성자현 역을 맡은 진세연의 당찬 캐릭터를 기대해 달라”며 “핏빛로맨스의 중심 축인 성자현이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는 또 다른 즐거움과 공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군’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TV조선 제공]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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