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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2' 권상우, 방화 용의자 9세 소년과 보호자 대면

미성년 모방 범죄, 권상우는 이번 사건을 잘 매듭지을 수 있을까.

사진=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 에이스토리사진=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 에이스토리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에서 권상우(하완승 역)가 방화 용의자 신분의 초등학생, 보호자와 대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어제(7일) 방송에선 의문의 연쇄 방화를 모방한 카피캣의 정체가 초등학생임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놀랍게 만들었다. 이를 추리하고 추격까지 성공한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최강희 분) 콤비가 그의 또 다른 방화를 눈앞에서 목격했기에 오늘(8일) 4회 방송의 전개가 더욱 주목된다.


하완승은 다수의 강력 범죄를 해결하며 ‘서동서 마약견’으로 이름 날린 형사지만 용의자의 나이가 고작 9살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그에게도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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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서 용의자 명단 공개를 통해 알려졌듯 아이 아버지의 직업은 변호사. 이에 사건 입증이 한층 만만치 않을 것을 짐작케 한다. 이들과 만난 후, 알 수 없는 완승의 표정 역시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하며 촘촘한 긴장감까지 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가 진술 실에서 두 사람과 어떤 방식으로 대화를 나누게 될지, 미성년 범죄와 처벌 방법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어떻게 담아낼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극 중 화재를 피하다 다친 다리에 이어 한 쪽 손에 나 있는 상처의 흔적까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사건에 집중하는 완승의 정의로운 수사 의지가 응원의 목소리를 더 높이게 만들고 있다.

과연 9살 어린 소년의 범행과 마주하게 된 권상우는 사건을 어떻게 부딪쳐나갈지 오늘(8일) 밤 10시, KBS ‘추리의 여왕 시즌2’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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