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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안혜경 맞아?”...‘리턴’ 시청자 당황한 강렬 등장

안혜경이 ‘리턴’ 깜짝 출연으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놀라게 했다.

안혜경 /사진=서경스타 DB안혜경 /사진=서경스타 DB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안혜경이 주인공 최자혜(박진희 분)의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안혜경은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문제가 일어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자혜를 찾았다. 안혜경은 피해자가 3도 화상을 입었음에도 “별 일 아니다. 학교에서 장난을 좀 쳤다”고 말했다.

이어 안혜경은 “장난이 지나쳐서 그랬다. 장난 한 번이 주홍글씨가 될 수 없다. 장차 영감님 되실 분인데”라고 이기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를 괘씸하게 여긴 최자혜는 안혜경 아들의 다리에 뜨거운 차를 직접 부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1도 화상이야. 남의 자식 허벅지에 생긴 3도 화상을 장난으로 여기는 분이 이정도에 놀라냐”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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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고소의 입장을 보이자 최자혜는 “법관을 만들고 싶으면 먼저 피해자에게 찾아가 무릎꿇고 사과해라. 그러면 나도 무릎꿇고 사과하겠다”라고 응수했다.

이날 ‘리턴’에서 안혜경의 깜짝 출연에 시청자들은 큰 관심을 쏟아냈다. 박진희와의 신경전 연기가 흥미로웠다는 반응이 있는 한편, 사뭇 달라진 안혜경의 외모가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누구냐 넌” “드라마 보면서 누군가 했다” “딴사람 같네” 등 안혜경인지 몰라봤다는 반응을 주로 내놓고 있다.

한편 SBS ‘리턴’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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