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日언론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16일 워싱턴 개최 추진 중”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미국, 일본이 오는 16일 미 워싱턴에서 3국 간 외교장관 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8일 일본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회담은 4월 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3국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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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국의 장관들은 회담을 통해 대북압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도통신은 “사전 협의에서 북한이 ‘체제의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핵포기를 확실히 말하는 것인지 불명확하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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