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 엄마 최명길 뒤로한 채 꿈 좇아 유학行? 궁금증 UP!

‘인형의 집’ 박하나가 최명길을 향한 애틋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박하나가 최명길의 유학 제안에 한껏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던 가운데 두 모녀가 눈물의 백허그를 나누며 애절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에 박하나가 꿈을 이루기 위해 최명길과 이별을 결심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 /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측은 9일 애틋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금영숙(최명길 분)과 홍세연(박하나 분)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됐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앞서 영숙은 세연에게 유학을 떠나라고 권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연은 갑작스러운 영숙의 제안에 깜짝 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반면 영숙은 하루빨리 떠나라며 유달리 재촉하는 모습을 보여 세연이 유학길에 오르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결정을 내린 세연과 그 결정을 들은 영숙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영숙은 앞서 ‘은회장 저택’의 총괄 비서로서 보여줬던 냉정하고 이성적인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포착됐다. 영숙은 세연을 향해 따뜻한 미소를 보이며 인간미 넘치는 다정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영숙은 세연을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내며 세연의 뺨을 쓰다듬고 있고 세연은 그런 영숙의 손을 붙잡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영숙을 쳐다보고 있다. 이에 도대체 세연이 어떤 선택을 했길래 두 사람이 이토록 애절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인형의 집’ 관계자는 “세연의 결정은 영숙의 애끓는 모정을 자극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극 전개에 큰 파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과연 세연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형의 집’은 오늘(9일) 저녁 7시 50분 10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