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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 北 초청에 남북 관련주 ‘방긋’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북한에 초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9일 남북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전일 대비 6,200원(9.67%) 급등한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룡전기(033100)는 1,700원(15.6%) 오른 1만2,400원, 제룡산업(147830)은 650원(5.26%) 상승한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신원(009270)(3.9%), 제이에스티나(026040)(11.91%), 남해화학(025860)(5.91%), 좋은사람들(033340)(1.69%) 등 남북 경협주들이 잇따라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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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8일(현지시간) 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방북 초청장을 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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