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만국제보트쇼는 대만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전문 전시회로, 대만 남부 최대 항구도시 가오슝(高雄)에서 개최된다.
도는 대만국제보트쇼 내에 한국관을 마련, 보트·요트, 해양부품·장비, 해양레저용품 등 관련 업체 10곳이 참여한다. 대만국제보트쇼에 ‘한국관’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참여 업체에 참가비, 운송비, 부스 설치비, 마케팅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송용욱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대만 등 아시아 시장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