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예능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는 8.4%, 7.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8%, 9.9%보다 1.4%P, 2.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25주년 기념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하희라를 위해 이벤트를 펼친 최수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대표적인 연예계 사랑꾼답게 최수종은 한국에서 직접 제작해 온 반지와 함께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펑펑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5.3%, MBC ‘오지의마법사스페셜’은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