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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신동엽, 녹슬지 않은 당구 실력…3쿠션 당구 대결 승리

/사진=KBS2/사진=KBS2


방송인 신동엽이 여전한 당구 실력을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당구에 중독된 아빠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을 제보한 아들은 아버지가 당구에 빠져 마치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런 아빠를 보다 못한 엄마가 외국에 나가 사는 등 당구로 인해 가족 사이에 갈등이 생긴 상황.


MC들은 “연예계에서는 신동엽이 당구의 신, 당신이다”라며 아버지와 신동엽과의 대결을 제안했다. 신동엽은 당구 500정도 친다는 소리에 “몇 십 년 전에 치고 이제는 일 년에 한두 번 친다”고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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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 따르면 아버지의 당구 실력은 300 정도. 신동엽은 당구 실력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그룹 우조소녀 멤버들을 위해 “100m 달리기를 할 때 선수 기록은 9~10초 정도고 아마추어 기록은 11~12초 정도다. 아빠는 14초 정도로 잘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튜디오에 당구대가 설치됐고 즉석에서 3쿠션 당구 대결이 성사됐다. 3쿠션 당구는 벽을 3번 이상 맞춘 후에 목적한 공을 맞추는 것. 신동엽은 다양한 방법 중 출연자들이 요구한 방법으로 치는 등 아버지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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