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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外人 매수세에 2,500 재진입 눈 앞…코스닥 상승 반전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2,500 턱 밑까지 올랐다. 장 중 지지부진하던 코스닥도 마감 직전 상승 반전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7포인트(0.42%) 오른 2,494.49에 장을 마감했다. 이 날 지수는 2,480선에서 하락 출발했지만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 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3,098억원, 2,637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5,818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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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전기전자가 3.65%, 의료정밀은 1.77% 상승했다. 종이목재와 제조업은 2.35%, 1.34%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86%, 6.01% 강세로 장을 마감했으며 포스코(0.14%),네이버(1.74%), 삼성물산(0.38%)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3.4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0%), LG화학(051910)(-0.24%), KB금융(105560)(-2.8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약세를 나타냈지만 신라젠 등이 오르면서 전일 대비 0.22% 오른 886.25에 장을 마쳤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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