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18 tour de DMZ’참가자 접수…경기도-강원도 상생협력 사업

기록계측 구간 신설…선착순 2,000명 모집, 자전거 초보자도 가능

코스운영 계획코스운영 계획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tour de DMZ(이하 뚜르드 디엠지)’에 참여할 참가자 2,000여명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뚜르드 디엠지는 오는 5월 26일 강원도 철원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경기도 연천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는 56km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경쟁부문을 신설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이기로 했다. 경쟁구간은 강원도 구간 12.3km, 경기도 구간 10km로 두 구간의 기록을 측정해 남녀 각 1∼5위까지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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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철원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고석정 사거리∼DMZ 평화문화광장∼백마고지역∼연천 신탄리역∼연천교차로∼연천 공설운동장으로 도착하는 56km를 라이딩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tourde-dmz.co.kr)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셔틀버스 이용 시 3만원, 미이용 시 1만 5,000원이다.

박신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뚜르드 디엠지는 경기도와 강원도가 지역 간 장벽을 허물고 상생발전 하는 협력의 상징”이라면서 “평소에 가기 어려운 DMZ 일원을 자전거를 타고 달려볼 수 있는 행사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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