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강경화 외무, 예정대로 방미…설리번 국무 대행과 회동

전격 경질 된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과 후임으로 지명 된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EPA연합뉴스전격 경질 된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과 후임으로 지명 된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EPA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의 갑작스러운 경질로 불투명해졌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15일 방미와 한미외교장관회담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외교부는 “한미간 북핵, 동맹, 경제통상 등 중요한 현안들이 있는 현 상황에서 미국내 인사 교체에도 불구하고 한미 외교당국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강력한 공조를 유지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인식을 한미 양측이 공유했다”며 “미 측은 외교장관이 예정대로 방미하기를 희망해왔다”고 14일 밝혔다. 단, 한미외교장관회담은 존 설리번 국무부 장관대행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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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널드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틸러슨 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지명했다. 폼페이오 지명자는 워싱턴 내 대표적인 대북 매파로 꼽히는 인물이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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