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철(왼쪽)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이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과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13일 SK그룹과 숙명여대와 청년 사회 혁신가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최근 국내 대학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혁신가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흐름에 맞춰 숙명여대도 교육과 현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체계화된 사회 혁신가 양성 과정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부터 3년간 운영되는 숙명여대 사회 혁신가 양성 과정은 사회혁신 교육을 정규 과목으로 신설해 청년들의 사회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혁신가 지원 프로젝트’로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스타트업’으로 발굴된 모델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SK그룹은 사회적 기업가 인재 양성을 위해 KAIST 사회적 기업가 MBA 과정 외에 연세대·한양대·부산대·숭실대·이화여대 등에서 사회 혁신가 양성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