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솔로곡 ‘리멤버 미’ 유출과 관련해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14일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에는 티파니의 솔로곡 ‘리멤버 미(Remember Me)’가 공개됐다. 이 곡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의 OST를 편곡한 곡이다. 하지만 이 음원은 정식 발매가 아닌 유출이었음이 밝혀졌다.
이날 티파니는 자신의 SNS에 영어로 적은 메시지로 “예상 밖의 일에 많이 놀랐다”며 “여러분과 소통하고, 제가 창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계획했던 것이 먼저 유출됐다. 슬프다”고 전했다.
이어 티파니는 “새로운 사진과 새로운 버전의 ‘리멤버 미’를 즐겨달라”며 “곧 새로운 소식을 들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파니는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