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001500)은 15일 EV 배터리 현재 수주잔고 42조원에서 증가 할 전망이며, M/S 확대 역시 가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폭스바겐(vW)은 2030년까지 300종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체 투자 금액 중 약 60조원이 배터리로, VW은 중국과 유럽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 선정 발표했다. 기업별 수주 규모는 알 수 없으나 총 수주 규모는 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 곧 미국 배터리 공급사 선정 역시 발표 될 예정이다. LG화학은 현재 미국 홀란드 공장 가지고 있으며, 기술력 등을 감안할 때 일부를 수주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018년말 EV배터리 흑자전환 이후 매출 고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2020년부터는 중국 전기차 보조금 일몰로,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