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선석기 코트라 본부장 "경제 허리 중견기업 육성이 목표"

선석기 코트라 고객서비스본부장선석기 코트라 고객서비스본부장



“경제 허리인 중견기업을 많이 늘리는 게 코트라 월드챔프 사업의 목적입니다.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선석기(사진) 코트라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견기업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 중견기업은 2015년 기준 3,554개사로 전체 기업 수 대비 0.1%에 불과하지만 고용 5.5%(115만명), 매출 17.3%(620조원), 수출 17.6%(929억불)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는 설명이다.


선 본부장은 특히 수출 경쟁력을 기업 성장의 밑거름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코트라가 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선 본부장은 “월드챔프 사업이나 중견기업 전용 맞춤형 사업 등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면서 “더욱 많은 기업이 코트라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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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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