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금새록이 오는 17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의 대본 인증샷은 물론 손하트 사진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설렘 가득한 표정과 러블리한 눈웃음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다. 금새록은 4남매 중 철없는 막내딸 박현하 역을 맡았다. 허당 여우이자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알바퀸으로 등장해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그동안 영화 ‘암살’, ‘밀정’, ‘덕혜옹주’ 등 굵직한 작품들 주요 장면에 등장했던 그녀는 ‘같이 살래요’가 첫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하다. 라이징 스타들을 꾸준히 발굴해 온 KBS 주말드라마인 만큼 신선한 새 얼굴인 금새록이 그 바톤을 이어 받아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많이 긴장되지만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고, 최선을 다해서 박현하답게 현하로서 잘 녹아들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각오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지난 15일 ‘해피투게더3’에 ‘같이 살래요’ 팀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금새록이 출연하는 ‘같이 살래요’는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17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