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서 택시가 정차 중이던 트럭 추돌... 택시 승객 1명 사망

올림픽대로에서 택시가 정차 중인 트럭을 추돌해 1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5분께 서울 강남구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인근에서 택시가 5차로에 정차 중인 27t 트럭을 추돌한 뒤 4차로를 주행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사망하고 택시기사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정차 중이던 27t 트럭은 갑자기 타이어가 파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