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하반기에 온다-이베스트

엔씨소프트(036570)가 하반기 주가 상승 전망을 받고 있다.


1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2·4분기까지 숨고르기를 지속하고 3·4분기부터 신작모멘텀이 형성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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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1·4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액 4,605억원, 영업이익 1,651억원으로 예상됐다. 실적은 작년 대비 부진한데 리니지M 하향 안정화 지속, 신작부재 등에 따른 것으로서 예상된 부분이라는 평가다. 일찌감치 다 예견하고 있는 부분이라는 지적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4분기까지는 숨고르기 타이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나 올 하반기부터 2019년에 이르기까지 블레이드앤소울2 국내, 리니지2 M 국내, 아이온 템페스트 국내 등 모바일게임 기대신작 3인방 국내시장 론칭일정이 배치되어 있고, PC게임 기대신작 Project TL도 2019년 론칭목표라는 점을 감안한 공격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하반기 엔씨소프트는 신작 출시를 모멘텀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기대 신작 론칭일정 중 가장 빠른 일정인 블레이드앤소울2 국내가 올 하반기 론칭 예정이고 리니지2 M 국내, 아이온템페스트 국내 등도 하반기 후반 또는 내년 상반기 론칭 가능성이 커 보이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부터는 블레이드앤소울2 국내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신작모멘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 연구원은 “주요 모바일게임의 해외시장 진출일정도 준비돼 있으며 특히, 올해 내 중국 판호 문제가 해결되며 강력한 모멘텀이 형성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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