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군인 신분에 음원 활동? “발표된다는 사실 몰랐다” 네티즌 “당연히 위법” “심지어 1위”

빅뱅 멤버 탑의 신곡 음원 발매와 관련 의혹이 제기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9일 한 매체(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용산구는 지난 14일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탑의 신곡 발매 관련 병무청에 확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탑에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작성한 음원 관련 계약서를 달라고 요청했으며 군인 신분인 탑이 음원 발매를 통해 영리 활동을 하는 것이 정당한지 확인 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빅뱅 탑은 용산구 측에 “‘꽃 길’은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제작이 완료된 곡이며 음원이 발표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제28조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중 겸직을 할 수 없으며 대가성 없이 비영리 기관 또는 단체에서 주관하는 사회봉사 활동이나 공익 목적의 활동에 참여하는 행위는 불가능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원 심지어 1위 ” “당연히 위법이지” “정말 몰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