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덴티움은 매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덴탈 관련 업체들의 평균 PER은 27.7배인 반면 덴티움의 실질적 2018년 PER은 18.4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4분기에는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할 전망이지만 해외 점유율은 수출 증가로 매출이 2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덴티움의 전년 국내 매출에서 고전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매출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보험정책으로 자기부담금이 감소하고 65세 이상 보험 수혜자도 늘어나 국내 시장은 우호적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점유율 2위(15%) 덴티움도 직접적 수혜를 입어 지난해 다소 정체됐던 국내매출은 3·4분기와 4·4분기 전년 대비 각각 15%, 10%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