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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시기에 받아야 하는 임플란트, 시술 시 체크 해야 될 사항은?




빠진 치아 빈자리를 그대로 둔다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치열의 변형은 물론 오랜 시간 방치하였을 경우 잇몸뼈가 흡수되어 안면 비대칭, 실제 연령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등 소화 기능까지 떨어지는 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영구치가 탈락하게 될 경우 치아가 다시는 맹출하지 않아 빈 공간으로 남게 다. 이처럼 치아의 빈 공간은 단순히 심미적인 문제뿐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시켜주는 시술로 본래 자연치아의 저작기능을 되찾아 줄 뿐 아니라 심미적인 효과를 상승시켜준다. 시술 후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시술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것들을 확인해야 한다.


라이브치과병원(강남점) 최정우 병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전 의료진은 환자의 치아구조 및 치조골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정확한 식립 위치와 방향을 찾아 시술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특히 “치조골에 직접적으로 식립하는 과정으로 골의 양과 질을 정밀하게 파악하여야 하며 손상 여부를 검진하는 과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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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는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 정품재료 사용 및 보증서 발급 가능한 병원인지 꼭 확인해야 하며 혼자 본인에게 당뇨?혈압 등 복용증인 약이나 정신병력 중 내과적 질환이 있다면 상담 시 미리 의료진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발치나 임플란트 시술 전 치과 진료에 대한 소견서를 필히 지참해야만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치아는 발치 후 6개월 이후부터는 잇몸 뼈 흡수가 나타난다. 적절한 시기를 놓칠 경우 부가적인 골 이식 시술을 해야 하며 추가되는 치료에 따라 최대 6~8개월 시술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따라서 그 이전에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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