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눈이 내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산은 눈이 잘 오지 않는 지역이지만 춘분인 21일 0.7㎝의 눈이 내려 산간지역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공식 관측소가 있는 중구 대청동 기준 1도였으며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6도까지 떨어졌다.
이에 기상청은 출근길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하며 내일 새벽까지 10㎜∼30㎜의 비나 눈이 더 내릴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월에 부산에 눈이라니 ㅋㅋ” “눈만 오면 마비되는 부산” “울산은 비가 온다 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