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8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고자 ‘그린디자인, 부산’이란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디자인 △에너지 절감디자인 △친환경디자인 분야에서 공공디자인을 공모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이다. 참가신청서는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으면 되고, 접수는 부산시 도시경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부산시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작품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시상은 2개 부분으로 나눠서 한다. 대학 및 일반부는 △대상 1명(500만원) △금상 1명(300만원) △은상 3명(각 100만원) △동상 6명(각 50만원)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1명(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문화상품권 20만원) △장려상 3명(문화상품권 10만원)등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8월 9일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