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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박 “하이라이트 윤두준, 실제로도 ‘두준두준’하더라”

배우 윤박이 김소현, 윤두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



윤박은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종영 인터뷰 중 주된 호흡을 맞춘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배우 김소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윤박은 윤두준과의 극중 브로맨스 케미가 화두로 나오자 “두준이는 평상시에도 ‘두준두준’하다. 농담도 주고받고 되게 좋았다. 수다를 떨면서 친해졌다”며 “내가 여자배우였다면 윤두준이라는 배우와 멜로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을 것이다”고 윤두준에 대해 극찬했다.


로맨스 연기를 함께한 김소현에 대해서는 “평소 같이 장난도 치고 마음을 열었던 게 이번 연기하는데도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배역에서 빠져나오면 그제야 ‘아 맞다. 이 친구 20살 이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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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기할 때 전혀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잘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서로 믿고 의지하고 연기한 것 같다. 카메라 밖에서도 매력적인 친구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16부작 방영 후 지난 20일 종영했다.

극중 윤박은 라디오국 전설의 망나니 PD 이강 역을 맡아 윤두준, 김소현과 호흡을 맞춰 연기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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