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주가가 2015년 이후 지루한 박스권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데, 현주가는 박스권 하단이자 올해 배당수익률 3.9% 수준으로 강한 하방경직성이 예상된다”며 “올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주가가 박스권 상단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환경가전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계속될 전망이다. 국내 렌탈 시장은 지난 5년간 (2012~2017년) 연평균 10%씩 고성장했다.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지만, 코웨이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탄탄한 방판 조직, 신규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렌탈 매출액은 향후 3년간 (2017~2020E) 연평균 5%씩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말레이시아 법인 등의 성장으로 해외매출액도 3년간 연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