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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코스피, 美 금리인상 불확실성 제거에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코스피 지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미국 금리인상에 장 중반 한달 만에 2,500포인트선에 올라섰다.

지수는 22일 오후 1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56%(14.04포인트) 오른 2,499.0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금리인상을 결정했다.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1.25%~1.5%에서 1.5~1.75%로 0.25%포인트 올렸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도 3차례로 유지했다.


시장 예상과 같이 금리가 인상되자 코스피 지수도 1달 만에 2,500포인트선을 탈환하며 강세를 기록 중이다. 이시각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1,428억원, 954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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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기업은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005930)(0.67%), SK하이닉스(0.11%), 셀트리온(1.12%), 삼성바이오로직스(4.78%), KB금융(105560)(1.43%) 등이 장 중반 오름세다.

업종별로 보면 가정용품(12.97%), 무역회사와판매업체(3.63%), 가정용기와용품(2.52%), 가스유틸리티(2.51%)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시각 현재 전일 대비 0.31% 오른 888.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원90전 내린 1,070원10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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