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국제유가, 사흘 만에 하락…WTI 64.3弗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3%(0.87달러) 떨어진 64.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76%(0.53달러) 하락한 68.94달러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WTI와 브렌트유가 전날 2~3%대의 급등세를 보이는 등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유가가 조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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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날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기로 해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커진 점도 유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온스당 0.5%(5.90달러) 오른 1,327.4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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