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언(사진) 제일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이 ‘2018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23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8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부터 건설기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3월에 개최하는 기념행사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 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31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 중 강 회장은 지난 50년간 토목엔지니어링 업무에 종사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해 국가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어 김자호 간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은 다낭 주상복합 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 성공 완료의 공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상반기 내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공사를 출범시켜 해외 사업 전 단계별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