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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톱타자 나서 4타수 무안타 '침묵'

추신수가 올해 첫 시범경기 톱타자로 나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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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초 첫 타석에서는 상대 우완 선발 브라이언 미첼과 맞서 1루 땅볼로 물러났으며 3회에는 1루수 병살타로 기회를 놓쳤다. 4회와 7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 말 수비 때 헌터 콜과 교체됐다. 이에 따라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에서 2할7푼3리로 떨어졌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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